[인턴일기] 쿠키값을 전달해야 했다

인턴생활을 하고 있다.

꽤나 막중한 임무를 맡았는데..(그냥 내 생각일지도,,)

여튼간에 인턴 3일차에 큰 벽을 만났다.

 

지금 내가 맡은 게 정말 간단히 말하자면 문진.

즉 설문조사, 회원가입 같은 폼을 만드는 과정인데

질문카드를 받아오는 api에서 1번 문항에서 2번문항은 수월하게 넘어갔으나

2번문항이 원하는 데이터를 아무리 전달해도 3번문항이 돌아오지 않고

2번문항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난관에 봉착하였다.

 

 

same key 문제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key값이 문제인지 보았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고....

 

api문제인가 해서

Talend api test 에서도 post 메소드로 확인을 해보았지만 정말 데이터를 잘 주고 있었다.

 

그러나 믿을 수 없어

postman에서 다시 테스트를 해보는데 반복해서 submit하니까

매번 랜덤한 질문문항을 보내주는 걸 발견했다...

 

백엔드쪽 문제인것 같아 사수분께 여쭤보았다..

이건 쿠키랑 세션 전달을 안해서 인 것 같다고 하셨다..

 

쿠키랑 세션 매번 듣는 거지만 정리가 안된다.

정리해보자

 

쿠키랑 세션의 공통점은 모두 웹 통신간 유지하려는 정보(ex. 로그인 정보 등)을 저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이 둘의 차이점은 저장위치, 저장형식, 용량제한, 만료시점 등이 다르다.

쿠기는 개인PC에 저장되고 세션은 접속중인 웹 서버에 저장된다.

 

쿠키와 세션을 사용하는 이유는 HTTP 프로토콜의 특징이자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실제로는 데이터 유지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정보가 유지되지 않으면, 매번 페이지를 이동할 때마다 로그인을 다시 하거나,

상품을 선택했는데 구매 페이지에서 선택한 상품의 정보가 없거나 하는 등의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통신을 할 때 통신이 연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한 번 통신이 되면 끊어진다.

따라서 서버는 클라이언트가 누구인지 계속 인증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다.

또한 웹페이지의 로딩을 느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쿠키와 세션이다.

정리하면, 클라이언트와 정보 유지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쿠키와 세션이다.

 

 

Q. 세션을 쓰면되는데 굳이 쿠키를 사용하는 이유?

A. 세션이 쿠키에 비해 보안도 높은 편이나 쿠키를 사용하는 이유는
세션은 서버에 저장되고, 서버자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많을 경우 소모되는 자원이 상당하다.
이러한 자원관리 차원에서 쿠키와 세션을 적절한 요소 및 기능에 병행 사용하여,
서버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며 웹사이트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그래서

서론이 길었는데

 

리액트에서 쿠키를 그럼 넘기는 방법을 해결해보자.

 

---추후 업데이트

 

 

찝찝한 해결 후 돌아왔어요...........

벌써 한달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저 당시 해결은 비교적 쉽게 되었는데요,,

 

 fetch(

        `http://혹시모르니비공개애애애/questionnaire/${questionnaire_id}/${sessionId}/restore`,

        {

          method: "GET",

          headers: {

            "Content-Type": "application/json",

          },

          credentials: "include",

        }

      )

 

 

 credentials: "include",

 

요것을 넣어주면 서버측과 프론트측 주소가 다른 경우 쿠키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답니다~

그렇게 설정 후 개발을 장장 한달동안 잘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하고 맙니다.

 

그것은 다른 게시물에 적어보도록 할께요...

역시 공부는 끝이 없네요~